40년 내공의 진한 맛, 마산 삼영식당 돼지국밥 후기

마산으로 출장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나니 온몸에 피로가 밀려오더군요.
마산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
아구찜, 돼지국밥, 복국 중에서
진한 국물 한 그릇이 간절했던 그 순간
40년 내공의 깊은 맛으로 소문난
삼영식당 돼지국밥을 찾았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0436171

삼영식당

⏰영업시간: 06:00~22:00

🚫 휴무일 : 매달 첫번째 일요일

 

🏠 외관부터 맛집 느낌 물씬

저녁시간이 한참 지난 밤에 도착
간판부터 큼직하게 소문난 돼지국밥이 박혀있고,
입구에는 익숙한 문구 “어서오십시오”가 뙇!
밖에 마련된 벤치에서 대기할 수 있어서 추운 날에도 괜찮고,
비닐 천막 안쪽엔 따뜻한 조명과 태극기, 정겨운 분위기 가득.
내부는 깔끔하고 넓어요
안으로 들어서면 넉넉한 좌석과
정돈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오래된 식당인데도 청결하게 관리되는 느낌!

주방도 훤히 보이는데
이모님들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모습이 프로의 향기였어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도 눈길을 끌더라고요.
이런 정성, 괜히 오래된 맛집이 아니구나 싶었죠.

 

💸 가격 & 메뉴 정보

벽에 걸린 메뉴판 참고하시면,
1️⃣ 돼지국밥 / 따로국밥 10,000원
2️⃣ 돼지수육 15,000원
3️⃣ 계절 메뉴로 콩국수 7.000원, 비빔국수 6,000
4️⃣ 맥주, 소주, 탁주 4,000원
쌀과 깍두기는 국내산,

배추김치는 중국산으로 안내되어 있었어요.

돼지국밥주문

돼지수육도 주문하엿는데 재료소진으로 ㅠㅠ

 

🐷 본격! 돼지국밥 등장

드디어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돼지국밥 한 상차림, 정말 푸짐했어요.

국밥은 맑고 진한 육수, 잡내 전혀 없음!

고기는 머릿고기와 살코기 적절하게 섞여 있어 식감도 굿
다대기, 후추, 파도 적당히 올라가 있고
같이 나오는 부추무침, 깍두기, 새우젓, 마늘, 양파, 고추까지 완벽한 조화

국물 한 숟갈 뜨는 순간…
"아, 이건 진짜다."
속이 뜨끈해지며 피로가 사르르 녹았어요.

김치, 깍두기, 부추 모두 너무  맛있습니다.

 

✅ 총평

✔ 40년 내공의 진국 국물
✔ 깔끔하고 넉넉한 공간
✔ 친절한 서비스와 빠른 회전율
✔ 무엇보다 마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짜 국밥의 맛

 

마산 가시면 꼭 가바야할 곳 아래 링크클릭
창원 마산 여행필수코스, 

66년 전통의 고려당 빵집 강추!!

 

마산 가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한 그릇이면 충분히 위로받을 수 있는 그 맛